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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발전 '시민참여형사업'으로 추진

  • 송고 2020.06.10 13:56 | 수정 2020.06.10 13:5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군산시-서부발전,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협약

시민 주도 사업비 80% 이내, 시민참여 7% 수익률 제공 예정

ⓒ군산시

ⓒ군산시

군산시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전 한국서부발전과 손을 맞잡았다. 10일 강임준 군산시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을 통한 시민참여 수익 공유,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EPC 업무의 효율적 관리 ▲전력판매단가 협의 및 장기고정계약체결 ▲사업시설의 운영․유지보수 및 금융주선사 선정 등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지원체계 구축이다.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군산시민 주도의 시민참여형사업(총 사업비의 80%이내 시민참여, 7% 수익률 제공)으로 진행된다.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발전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서부발전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발전수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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