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디톡신' 허가가 취소되면서 18일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신은 전 거래일 대비 17.13% 하락한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신은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2006년 허가 후 14년 만의 퇴출이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매출 40%를 차지해 회사에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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