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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 정부가 나선다

  • 송고 2020.06.24 06:00 | 수정 2020.06.23 15:2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산업부 정승일 차관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방문

'K-바이오' 경쟁력 확보…글로벌 바이오 밸류체인 구축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적극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24일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의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대책' 이행사항 점검 차원이다. 특히 3차 추경을 통해 백신실증지원센터 내 생산설비를 조기 구축해 국내 백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정 차관은 미생물실증지원센터에서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동향 점검 및 애로사항을 듣고, 현재 건설중인 백신실증지원센터 구축현황을 점검했다.


정 차관은 "코로나 치료제·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생산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K-바이오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가 국내기업 뿐 아니라 기술력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있는 밸류체인이 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팬데믹 대응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백신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백신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내년에 완공 목표다.


사업비 1865억원이 투입되는 백신실증지원센터는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지만 투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바이오기업과 스타트업을 우선 지원한다. 비상시 대규모 양산 지원을 통해 팬데믹 상황을 해결하는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이달 말까지 파일럿(50L) 규모의 백신생산 설비를 구축, 현재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비임상 시료 생산 및 공정개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200L, 1000L 등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 및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통해 백신 개발기업의 임상용 제품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화순에는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해 합성항원백신·DNA백신 제조를 지원하고, 안동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해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제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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