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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환매중단'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18곳 압수수색 등

  • 송고 2020.06.25 20:02 | 수정 2020.06.25 20:02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두산 자산매각 '제값 받기' 분투…시장은 "글쎄"


유동성 위기에 처한 두산그룹이 원활한 자산 매각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으나 실제효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현재 두산그룹은 최대한 신속하게 3조원의 자구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대상들의 분할 및 재편, 실적 홍보 등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및 시황 부진으로 산업계 전체가 침체돼 있어 원매자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조기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들을 매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매각리스트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외에도 두산솔루스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그룹 계열사들이 올라 있다.


▲어려운데…보험업계 옥죄는 법안 발의 잇따라


보험업계를 옥죄는 법안들이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과잉규제로 논란이 됐던 일명 '삼성생명법'과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의무화 등이 대표적이다.


대형 보험사와 연관이 큰 '금융그룹 통합감독' 법안 개정도 부담이 크다. 저금리·저성장·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가 보험사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발의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총 7건이다. 이 중 6건이 '규제 강화' 법안에 해당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험사의 일반적인 업무 위탁 규정을 신설하고 보험사가 위탁한 업무를 재위탁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정안과 손해사정 위탁 시 불공정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개정을 발의했다. 보험계약자가 손해사정사를 직접 선임해 실시한 결과보다 보험사의 손해사정 결과가 불리하다고 판명된 경우에는 보험사가 소비자의 손해사정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내놨다.


▲SK바이오팜 청약 대박…증권사 이틀만에 1.7억 수익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상장 주관사와 인수단도 단기간에 쏠쏠한 이자수익을 얻게됐다. 다만 대규모 청약으로 관심을 끌었던 제일모직, 삼성바이오로직스 공모 당시에 비해 시장금리가 제로금리로 떨어지면서 이자 수익이 줄게 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에는 약 30조9889억원의 증거금이 모여 2014년 상장한 제일모직의 증거금 기록을 넘어섰다. 청약 경쟁률은 323.02대1을 기록했다.


증권금융의 청약 증거금 예치 이자는 0.1%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보다 낮다. 몇년 전만해도 기준금리 수준으로 적용했지만 워낙 단기자금이여서 이자률이 낮아졌다.


이자율 연 0.1%를 적용하면 365일을 나눠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은 0.0000027%다. 이틀이면 0.00000547%다.


이 이자율을 각 증권사 증거금에다가 단순 계산으로 적용하면 NH투자증권이 SK바이오팜 상장으로 얻는 이자 수익은 785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5700만원, SK증권1890만원, 하나금융투자는 1500만원이다.


▲'환매중단' 옵티머스 등 18곳 압수수색


검찰이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자산운용사와 판매사 등지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검찰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18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옵티머스와 같은 건물에 있는 H 법무법인,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있는 업체 여러 곳에 수사인력을 보내 펀드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날은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수탁은행인 하나은행, 펀드 사무관리를 맡은 한국예탁결제원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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