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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中 ESS 시장 진출 속도

  • 송고 2020.06.30 08:48 | 수정 2020.06.30 08:49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현지 3위 PCS기업 쿤란 지분 19% 확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본사 전경.ⓒLS일렉트릭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본사 전경.ⓒLS일렉트릭

LS일렉트릭(ELECTRIC)이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30일 현지 3위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기업 쿤란의 PCS 생산 자회사 창저우 쿤란 지분 1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8억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LS일렉트릭이 중국 현지 ESS 시장 진출을 위해 배터리 기업 나라다(NARADA)와 지난 2019년 체결한 포괄적 사업 협력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PCS 핵심 부품 펩(PEBB)을 창저우 쿤란으로 수출한다. 창저우 쿤란은 한국산 펩으로 제조한 PCS에 나라다 배터리를 탑재한 ESS 완제품을 중국 전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분 참여와 함께 창저우 쿤란에 대해 생산라인 및 시험설비 투자를 추가로 단행한다. 또 국내 기술 인력을 현지에 대거 지원해 한국시장에서 유통되는 PCS에 준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계 ESS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6.6기가와트(GW)에서 오는 2023년 90기가와트(GW)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 확대로 중국 ESS 시장은 세계 시장의 20% 이상을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장기적으로 직접 수주 영업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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