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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vs맥도날드 버거 대전 점화

  • 송고 2020.07.01 15:44 | 수정 2020.07.01 15:44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롯데리아 '폴더버거' 판매 나서

맥도날드 트리플치즈 2달 연장

ⓒ롯데리아·맥도날드

ⓒ롯데리아·맥도날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버거 대전이 가열되고 있다. 롯데리아가 기대작 신메뉴 폴더버거 2종을 출시하자, 맥도날드는 이달 종료 예정인 인기 메뉴 트리플치즈버거 판매기간을 2달 늘린 것이다. 양사 모두 버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양상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두달간 트리플치즈버거 판매를 연장한다.


해당 제품은 당초 6월~7월 약 1개월간 판매가 예정됐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면서 맥도날드는 오는 9월까지 판매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트리플 치즈버거는 순 쇠고기 패티, 치즈를 각 3장씩 담았다. 여기에 패티와 치즈는 4장까지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맥도날드는 치즈버거 라인업을 기존 더블 치즈버거·치즈버거에 트리플 치즈버거가 정식 포함돼 총 3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롯데리아는 맥도날드 트리플치즈버거에 맞서 이날 폴더버거를 정식 출시한다. 단짠 소스에 모짜렐라 자연치즈가 토핑된 비프 폴더버거와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에 핫치킨 토핑을 더해 매운맛을 낸 핫치킨 폴더버거 2종이다.


이에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버거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사 모두 밀고 있는 신제품인 만큼 버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게 됐다.


가격대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맥도날드 트리플치즈버거의 단품은 5600원, 세트는 6900원이다. 폴더버거의 경우 단품은 5700원, 세트는 7500원이다. 결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제품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시장에 대한 소비자 다양한 요구에 맞춰 신개념 형태의 버거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버거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외식 시장을 두고 업체들의 시장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뿐 아니라 버거 업계의 신제품 출시 보폭도 빨라지고 있다. 각사별 버거 제품 출시에 따라 버거 소비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맛에 대한 궁금증이 소비 심리를 되살릴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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