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 외국인 나홀로 1662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하락세 주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9포인트(1.41%) 내린 727.58 마감
1일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08%) 내린 2106.7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48포인트(0.97%) 오른 2128.81로 개장했지만, 장 후반 들어 상승 폭을 줄이다가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나홀로 166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20억원, 10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24%), 네이버(0.75%)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38%), 삼성바이오로직스(-2.97%), 셀트리온(-2.78%)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항공사(4.65%), 무선통신서비스(3.68%) 등은 상승했고, 화장품(-2.89%), 에너지장비및서비스(-3.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9포인트(1.41%) 내린 727.5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75%) 오른 743.5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6억원, 기관이 41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5종목 중에서는 씨젠(0.44%) 만이 나홀로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3%), 에이치엘비(-4.86%), 셀트리온제약(-4.65%), 알테오젠(-4.2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203.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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