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하반기 첫 정비사업 수주

  • 송고 2020.07.05 10:44
  • 수정 2020.07.05 10:44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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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억원 규모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879억원 규모의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하반기를 시작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권선구 서둔동 361번지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총 442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인 전용면적 51~74㎡로 이뤄져 있다. 총 442세대 중 약 80여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권선1구역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수도권 중심부 진입이 용이하다. 수도권 지하철 화서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신분당선 화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운초등학교가 도보 5분 이내이며, 구운중학교·율현중·율천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단지가 여기산공원과 구운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일월저수지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90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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