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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에도 밀린 혼다, CR-V·파일럿 투입해 반등 모색

  • 송고 2020.07.07 15:33 | 수정 2020.07.07 15:34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상반기 1457대로 전년비 74.4% 급감···'철수' 닛산 1866대에도 밀려

신형 CR-V 이달 17일쯤 공식 출시···이르면 9월 2020년형 파일럿도 선봬


뉴 CR-V 터보 ⓒ혼다코리아

뉴 CR-V 터보 ⓒ혼다코리아

상반기 닛산에게 밀린 혼다코리아가 하반기 CR-V 터보와 파일럿을 투입해 재기를 노린다.


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상반기 한국닛산에게 추월당했다. 혼다는 올해 1~6월 총 1457대 판매에 그쳐 같은 기간 1866대를 기록한 닛산에게 밀렸다.


일본차 브랜드가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여파로 한파를 맞고 있지만, 혼다가 장기간 경쟁력 악화를 겪으며 한국 철수를 결정한 닛산에게도 밀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혼다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1866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5689대)에 비해 74.4%나 급감했다. 지난달 실적은 더욱 암울하다. 6월 판매량은 130대에 그쳤는데 이는 전년동월 801대보다 83.8%나 폭락했으며 전월 170대 대비해서도 23.5% 쪼그라들었다.


이로 인해 혼다코리아의 경영실적은 크게 악화된 상태다. 혼다코리아 지난해 영업이익은 19.8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196억원 대비 89.9%나 줄었다. 여기에 19.1억원의 당기순손실까지 기록해 8년 만의 적자까지 기록했다.


이에 혼다코리아는 이달 중순 뉴 CR-V 터보를 시작으로 반등을 노린다. 뉴 CR-V 터보는 3년 만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오는 17일쯤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전날부터 뉴 CR-V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뉴 CR-V 터보는 이전보다 좀 더 강인한 인상을 드러내며 2열 열선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여기에 이르면 9월 2020년식 파일럿 물량도 새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파일럿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당 시기는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말 2019년식 파일럿 재고 600대를 1500만원 폭풍 할인을 통해 완판한 바 있다. 이번에 들어오는 2020년식 파일럿의 경우 기존 모델과의 상품성 차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대형SUV 파일럿 ⓒ혼다코리아

혼다 대형SUV 파일럿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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