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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정승일 차관 11번가 방문

  • 송고 2020.07.08 14:00 | 수정 2020.07.08 09:2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승일 차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인 8일 14시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온라인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업계의 동행세일 참여현황을 살피고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대한 업계의 대응 및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11번가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2일 기간 동안 가공·신선식품, 패션·뷰티, 생활·주방, 디지털·레저 등 카테고리별로 5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승일 차관은 11번가를 비롯해 동행세일에 참여한 온라인쇼핑몰의 판매 상황을 살펴봤다.


현재 온라인쇼핑 영역은 소매유통채널에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소비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은 소매 유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정승일 차관은 11번가 및 입점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면서 온라인쇼핑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의 애로사항과 입점업체의 성공사례 공유 등 온라인쇼핑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승일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업계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물류센터, 콜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정부, 지자체 및 기관과 협업한 6개 기획전으로 양질의 농수산물과 우수 품질의 생활용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행사 시작 열흘(6/26~7/5) 만에 11번가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획전 방문자 수가 51만명을 넘어섰으며, 해당 기간 56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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