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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대세…DGB대구은행 점포 통폐합

  • 송고 2020.07.08 15:32 | 수정 2020.07.08 15:32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내달 7개 지점 통폐합…점포 효율화

IM뱅크 등 호조…비대면 영업 강화

ⓒDGB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 본점

지방은행들이 비대면을 강화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다음달에 7개 지점을 통폐합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오는 8월 점포 일부를 통합한다. 대구 봉산동 지점이 삼덕동 지점으로, 사월동 지점이 시지지점으로, 상동 지점이 파동지점으로 통합된다.


송정점, 수성뉴타운점, 신용보증기금점, 영일대점도 인근에 위치한 지점으로 통합된다.


이번에 통폐합되는 지점은 인근에도 여러 지점이 중복돼 있어 점포 운영 효율을 위한 재배치다.


지난 3월말 기준 대구은행의 지점 수는 전국에 169개다. 자회사 하이투자증권과의 복합점포 등 전략적인 오프라인 지점을 제외하고는 지점망 전반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사들 전반이 비대면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서 지방은행들 역시 과거 만큼 점포망을 촘촘하게 둘 필요가 없어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강화 뿐만 아니라 영업점 주변의 환경 변화 등에 따라 효율적으로 점포를 재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에에는 디지털 영업점인 수목원 디지털점을 개점했다. 대면 업무 보다는 자동화 기기 활용을 극대화한 영업점이다.


지점 수가 줄어드는 사이 대구은행의 모바일 뱅크인 IM뱅크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IM뱅크 가입자 수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IM뱅크는 최근 송금 요청과 더치페이 메뉴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 종류도 많아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아실'과 제휴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본인인증을 거치면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 할 수 있게 구축했다. 직원 연결 없이 한도 조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중금리 대출 상품도 내놨다.


대구은행은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거래 패턴과 행동 정보를 분석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영업점 재배치는 대구은행 만의 행보는 아니다. 부산은행도 지난 5월 대창동 지점과 중앙동금융센터를 하나로 합쳤다. 전북은행도 서울 성북지점을 신도림 지점과 통합하고 세종아름지점을 세종첫마을 지점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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