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375,000 103,000(0.1%)
ETH 5,082,000 39,000(-0.76%)
XRP 883.2 6.3(-0.71%)
BCH 815,400 109,300(15.48%)
EOS 1,511 18(-1.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림산업, 해외부진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유진

  • 송고 2020.07.09 08:57 | 수정 2020.07.09 08:5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유진투자증권이 대림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해외 부진에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9일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761억원, 영업이익 251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동 및 동남아 일부 현장에서 1~2 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던 것으로 파악되나 해외 사업 비중이 축소되고 있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의 성장과 미국 카리플렉스(Cariflex) 매출액 증가로 연결 매출액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유화부문도 본사와 지분법 적용 계열사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부터 주택분양이 늘어나 대림산업의 내년 주택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분양목표는 2만2893세대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을 개시할 계획"이라며 "삼호와 고려개발도 각 5219세대와 1214세대 분양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사 합산시 약 2만9000호를 분양하는 것으로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 내년 주택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서울숲 오피스 매각차익으로 1271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대규모 투자를 계획했던 미국 에탄크래커 투자결정이 무기한 지연돼 불확실성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부동산 규제영향으로 현재 주가는 PER 4배, PBR 0.5 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0:44

100,375,000

▲ 103,000 (0.1%)

빗썸

03.28 20:44

100,380,000

▲ 173,000 (0.17%)

코빗

03.28 20:44

100,382,000

▲ 121,000 (0.1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