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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9일) 이슈 종합]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신고 접수"…딸이 오후 5시 신고, "테슬라, 한판 붙자"…후끈 달아오른 전기차 시장 등

  • 입력 2020.07.09 20:28 | 수정 2020.07.09 20:2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신고 접수"…딸이 오후 5시 신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출근하지 않은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9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테슬라, 한판 붙자"…후끈 달아오른 전기차 시장

테슬라의 거침없는 독주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푸조 등이 반기를 들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다만 모델 3가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독식하면서 하반기 전기차 판매의 마중물이 고갈될 우려가 있어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전쟁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6월 한국 진출 이래 최고 실적인 2827대를 팔면서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 효과다. 모델 3는 6월에만 2812대가 판매되면서 전체 수입차 모델 중 2위를 차지했다.


■삼성·LG, 언택트 마케팅으로 코로나 정면 돌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코로나 위기 정면돌파에 나섰다. 국내외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신하는 한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해 각사만의 독특한 제품 알리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을 결국 온라인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비롯해 대부분의 판촉행사를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효과 끝(?)…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주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 추세를 보이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6월 들어 다시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자동차 운행량이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손해율 개선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선 장마, 태풍,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지면 7, 8월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은 85~85.5% 수준으로 잠정 집계 됐다. 이는 직전 달인 5월 80.4~82%와 비교하면 회사별로 3.5%~4.6%p 높아졌다. 6월 4개사 평균 손해율은 85.37%로 전월(81.32%)보다 4.05%p 증가했다.


■배민 B마트 이번엔 '소스'…PB제품 확대

배달앱 시장 독주 체계를 굳힌 배달의민족이 초소량 즉시배달 서비스 B마트의 자체 PB(Private Brand) 제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PB제품 형태로 나온 '0.7인분 즉석밥', '네쪽식빵', '반반만두' 등에 이어 '소용량 소스' 제품군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B마트가 수요를 기반으로 채널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자 CJ제일제당, 아워홈, 지엠에프 등 기존 PB제품 공급사 이외에 오뚜기 등 신규업체들도 B마트의 잠재성에 주목하며 자사 제품 알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1인 또는 소규모 가구를 겨냥한 'B마트'의 4번째 PB 제품으로 '손바닥 케챂 62g'과 '손바닥 마요 50g'를 내놨다.


■옵티머스는 해체…네 탓 공방하는 NH투자vs예탁원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물량 대부분을 판매한 NH투자증권과 사무관리사 한국예탁결제원 간의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쟁점은 사무관리 업무 범위와 권한을 둘러싼 견해 차이다. NH투자증권은 예탁결제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요청을 받아 문제가 된 펀드 자산을 기존 사모사채에서 공공기관 채권으로 변경했다고 주장중이다. 자산운용사 말만 듣고 사무관리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직원 구속과 퇴사 등으로 회사가 해체 상태다. 자료 요청을 할 상대가 없고 주요 인물은 검찰로 넘어간 상황이라 NH투자증권, 예탁결제원 등 관련자들은 책임의 경중을 가리기 위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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