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를 기부해 조성한 1%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리본(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O&M은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0개 가정에 박영관 사장 명의의 격려 편지와 함께 업사이클링 세탁기를 기증한 것이다.
포스코O&M은 부동산종합서비스 및 환경플랜트·인프라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실내건축 공사 시 발생하는 사무 집기류·가구·세탁기 등 물품들을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협업해 새것처럼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번 세탁기 수거부터 세척·보수 등 업사이클링과 장애인 가정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기증한 세탁기는 A/S도 지원한다.
박영관 포스코O&M 사장은 "업사이클링 희망리본 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와 상생의 기업시민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