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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김주형KPGA최연소 우승…"'잠재력 투자' 성과"

  • 송고 2020.07.13 16:52 | 수정 2020.07.13 16:52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김주형, 18세로 우승…CJ대한통운 김민교는 준우승

"CJ 브랜드 노출로 스포츠 마케팅 성과…DHL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 나란히"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KPGA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KPGA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


CJ대한통운은 지난12일 김주형 선수가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에서 열린KPGA군산CC오픈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21일)신기록을 1년 이상 앞당겼다. 종전 코리안투어 프로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은 지난 2011년 NH농협에서 우승한 이상희의 19세6개월10일이다. 또 입회 후 3개월17일 만의 우승으로 김경태가 보유한 입회 최단기간 우승 기록(2008년, 4개월3일)도 갈아치웠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CJ대한통운 소속 김민규 선수 역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한 대회에서 같은 회사의 후원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세계의 변방으로 치부됐던 남자 골프에 대한 조용한 후원을 진행해 왔다.여자골프에 비해 오랜 침체기를 겪은 남자 골프에 투자를 집중했으며 유명선수 후원보다는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특히 후원 선수들의 맹활약이 펼쳐지면서 CJ대한통운의 '잠재력 투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선수들의 진정성과 잠재력에 투자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18)과 김민규(19)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임성재(22)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사상 아시아인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후원 선수들의 경기 장면이 연일 중계되고 모자와 옷에 새겨진 'CJ'와 'CJ Logistics' 브랜드 노출 빈도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마케팅도 성과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소속 선수들이 매대회에서 보여주는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이 선제적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CJ대한통운의 기업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무형의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며 "'F1그랑프리' 및 'PGA투어' 등을 후원하는 글로벌 물류기업 DHL, 페덱스(Fedex)의 스포츠 마케팅과도 경쟁하는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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