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새로운 금융플랫폼 '키위뱅크' 출시

  • 송고 2020.07.13 16:34
  • 수정 2020.07.13 16:34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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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뱅크 ⓒKB저축은행

키위뱅크 ⓒKB저축은행

KB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키위뱅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키위뱅크는 고객의 자산을 '키워주고 위해준다'는 목표와 함께 착한(Kind), 무선·모바일(Wireless)을 결합했다. 3S(Secure, Simple, Speed)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앱) 'KB착한뱅킹'보다 사용속도를 개선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켜 이용 편의성, 소비자 선택권을 높인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KB저축은행 설명이다.


새롭게 출범한 키위뱅크는 아이콘 및 UI/UX 디자인부터 파격적으로 변모했다. KB금융그룹의 고유색상인 '노란색(KB Yellow)'에 새롭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젊은 감성과 환경(친환경금융)을 상징하는 '그린키위(Green)' 와 '골드키위(Yellow)'를 메인컬러로 앞세워 키위뱅크만의 독창성 및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아이콘 모양은 KB금융그룹의 통합 디지털 브랜드 'Liiv'를 담아내며 KB금융이라는 연결성과 신뢰성 나타냈다.


키위뱅크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체, 예적금 가입은 물론 대출 신청부터 수령까지 모든 금융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또는 제휴 채널 상품가입 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과 함께 KB착한모바일통장(올비)에서 변경된 '키위(kiwi)입출금통장'은 개인사업자 가입도 가능해졌다. 파킹통장 기능으로 사용시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2%포인트를 추가해 최대 연 1.5%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향후 출시되는 키위뱅크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잔액 100만원 이하까지 적용된다.


이외에도 키위뱅크에서 셰킷서비스, 더치페이, 모임통장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키위뱅크는 24시간 365일 공간제약 없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금융플랫폼"이라며 "복잡하고 멀게 느껴지는 금융이 아닌 누구에게나 쉽고 간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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