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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선사 수송 지원 위해 베트남에 또 전세기 띄운다

  • 입력 2020.07.13 17:09 | 수정 2020.07.13 17:09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6월 이어 두 번째…다국적 선원들, 인천서 환승해 전세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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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조선사 인력의 수송 지원을 위해 베트남에 또 전세기를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과 오는 15일 2차례에 걸쳐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인도 등 다국적 선원들로서 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게 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에도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과 인도 업무를 지원하는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엔지니어 29명을 수송하기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다만, 한국인 엔지니어들만 탑승했던 지난 6월과는 달리 이번 특별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탑승하게 돼 전세기 탑승객 전원이 환승객으로만 이뤄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늘길이 막혀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조선사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환승시스템이 이번 환승 수요 유치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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