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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2차 로드맵 마련

  • 송고 2020.07.15 11:00 | 수정 2020.07.15 08:3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수소충전 프로토콜·드론 액체수소용기' 국제표준화 과제 포함

이승우 국표원장 "수소산업 관련 제품 KS인증 품목 확대 추진"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 추진에 따른 수소경제 확산 속도를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수소경제 분야 산·학·연 전문가 40여명과 '수소경제표준화 전략로드맵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그린뉴딜'과 '수소 모빌리티' 기술발전 동향을 반영해 수소경제 분야 국제표준 제안 목표를 당초 2030년까지 15건에서 18건 이상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수소건설기계와 충전기 간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수소충전 프로토콜’ ▲선박에 수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수소선박 충전’ ▲드론의 비행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드론 액체수소용기’ 기술을 국제표준화 과제에 포함했다.


국제표준화 추진 속도도 높인다. 그린수소의 안전한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전해용 분리막 안전성평가’와 충전소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여주는 ‘복합재 용기 비파괴검사’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을 각각 올해와 2022년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표준화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국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소경제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기술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 국제표준은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전력 호환성에 대한 표준으로 지난해 5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이어 작년 6월에는 ’수소건설기계의 연료전지 성능평가‘ 기술을 새로운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노트북용 연료전지 성능평가‘와 ’수전해용 분리막 안전성 평가‘ 기술은 연내 신규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올해 7월에는 차세대 연료전지로 불리는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에 대한 국가표준(KS)을 개정, 올 하반기 KS인증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인 수소경제를 조기에 이행하고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려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성능좋은 수소 관련 제품이 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연료전지시스템을 포함해 수소제품에 대한 KS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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