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1.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7 -4.8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854,000 262,000(-0.26%)
ETH 5,058,000 22,000(-0.43%)
XRP 883.4 0.7(0.08%)
BCH 868,800 64,500(8.02%)
EOS 1,560 55(3.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하반기 포문 '바람의나라: 연'…넥슨 3연속 흥행할까

  • 송고 2020.07.16 15:34 | 수정 2020.07.16 15:34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리니지 형제' 제쳐

카트라이더·마비노기 장수 IP 부활

1020 이용자층 신규 유입, 실적 상승 기대

바람의나라: 연ⓒ넥슨

바람의나라: 연ⓒ넥슨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으로 하반기 포문을 열었다. 넥슨은 상반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모바일' 등을 선보인 가운데 바람의 나라: 연으로 하반기 흥행 잇기에 나선다.


바람의 나라: 연은 1996년 넥슨의 첫 PC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 IP를 모바일화한 게임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장수 IP들의 모바일 게임 이식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을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바람의 나라: 연은 정식 서비스된 15일 오전 '연', '무휼', '세류' 3개 서버에서 '유리'를 추가한 데 이어 16일 '해명', '하자', '호동' 서버를 추가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대거 모여들면서 16일에도 서버를 추가 개설했다"고 전했다.


또 바람의나라: 연은 이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리니지 형제'까지 제쳤다. 이날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바람의나라: 연(1위)과 리니지M(2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3위), 리니지2M(4위) 순이다.


이에 따라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에 이어 바람의 나라: 연까지 3연속 흥행 성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넥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수 IP 모바일 게임화도 순항하는 양상이다.


넥슨은 출시된지 20여년이 지난 PC온라인게임 IP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고 있다. 초창기 3040세대 이용자층 확보와 더불어 1020세대 이용자층을 유입시킨다는 전략으로, 장수 IP 모바일 게임 성공 여부에 따라 올해 실적 증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넥슨 관계자는 "바람의 나라: 연은 도트 그래픽으로 원작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초창기 MMORPG 이끌었던 게임으로 파티플레이, 채팅 등에서도 초창기 감성을 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040대 이용자들은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동시에, 풀 3D 그래픽 MMORPG 게임이 더 익숙한 1020대 이용자들에게는 오히려 신선함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넥슨은 지난달 원더홀딩스와 합작법인의 형태로 새 게임개발사 2개를 설립, 각각 장수 IP '마비노기'와 '카트라이더' 집중 육성에 나섰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PC·콘솔 기반의 멀티 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9:26

99,854,000

▼ 262,000 (0.26%)

빗썸

03.29 19:26

99,737,000

▼ 270,000 (0.27%)

코빗

03.29 19:26

99,784,000

▼ 335,000 (0.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