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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상반기 영업익 740억원..."반기 최고 실적 달성"

  • 송고 2020.07.23 14:40 | 수정 2020.07.23 14:41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역대 최대 실적 비결, '채권'과 '리테일' 부문 수익급증

IB 부문, 10분기 연속 200억원 이상 순영업수익 기록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증권은 지난 1분기 깜짝 실적 기세를 2분기에도 이어가게 됐다.


현대차증권은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40억원,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4.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역대 최대실적의 비결로는 우호적 시장 여건에 따른 '운용'과 '수수료 수익'이 더해진 게 주효했다. 실제로 상반기 현대차증권 실적에서 가장 눈에 뛰는 부문은 '채권'과 '리테일' 부문의 수익급증이다.


채권사업 부문의 경우 운용과 중개 등 채권사업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채권금리 하락을 활용한 운용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동기 대비 200% 이상 순익이 급증하는 등 현대차증권 상반기 최대실적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리테일부문의 경우 직접투자 급증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 속 시장점유율 확대까지 더해지며 위탁매매 이익이 급증했다. 지난해 현대차증권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더 에이치 모바일(The H Mobile)' 리뉴얼을 통한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한게 주효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대체투자시장 위축, 주거용 오피스 시장 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IB 부문도 준수한 실적을 보였다. 약 1800억원 규모의 구로 지식센터 PF 개발에 사업초기부터 참여하면서 빅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수도권 핵심입지 개발사업의 사업성이 충분하단 판단 아래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그 결과 IB 부문은 10분기 연속 분기 200억원 이상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금융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수익다각화를 통한 균형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 지속성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지난 6월 자기자본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효율적 자본활용도에 있어 최고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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