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SS 안전성 강화조치가 1000여개 사이트 중심으로 진행됐고, 10여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료됐다"며 "하반기는 미주 호조로 판매 증가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의 시장 상황을 보면 여러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해 ESS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 조성됐다"며 "미국·유럽 등에서 친환경 정책을 확대 발표했고, 우리나라도 그린뉴딜과 저탄소 등에 73조원을 투자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ESS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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