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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양지병원, 게이트에 AI 도입…얼굴인식·체온감지·마스크 확인

  • 송고 2020.08.03 10:00 | 수정 2020.08.03 09:35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 선봬

AI 딥러닝으로 얼굴 식별율 99% 이상

서울 H+양지병원 내원객이 1층 로비에 위치한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출입 게이트를 통과하는 모습.ⓒLG유플러스

서울 H+양지병원 내원객이 1층 로비에 위치한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출입 게이트를 통과하는 모습.ⓒLG유플러스

병원 출입 게이트에 내방객이 다가서자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얼굴인식 엔진과 열 감지 리더기가 자동으로 구동된다. 인공지능(AI)은 내방객이 이미 등록된 고객이며 고열도 없고 마스크도 착용했음을 0.2초 만에 확인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H+양지병원에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종합병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 비대면·비접촉 출입 환경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출입문에서 방문객·환자·근무자들의 입장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게이트를 통과하는 사람의 체온 감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얼굴 인식 등을 통해 출입 허용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한다.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를 검출해 입장을 자동 통제한다. 모든 과정에 대면 절차가 없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AI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얼굴 식별율이 99% 이상이다. 생체 감지 지원으로 사진·동영상을 활용한 출입 조작도 불가능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말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내방객 및 입원·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병원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1000명이 넘는 근무자들의 출근길에도 게이트 통과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5G 방역로봇을 도입해 게이트를 통과 했더라도 2차, 3차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G 방역로봇은 다중얼굴분석을 통해 병원 내부 인원들의 체온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감지시 현장 안내 멘트와 관제실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H+양지병원은 1976년 개원한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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