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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쑤저우 PC 공장 폐쇄…베트남 이전 검토

  • 송고 2020.08.03 10:20 | 수정 2020.08.03 10:22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2012년 6500여명→현재 1700여명 수준

R&D 조직 남기고 베트남 이전 방안 검토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유일한 노트북·PC 생산 라인인 중국 장쑤성 쑤저우 공장을 폐쇄한다.


3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현지법인인 쑤저우삼성전자컴퓨터유한회사(SESC)는 지난달 29일 직원 설명회에서 노트북·PC 조립·생산을 중단하고 대규모 감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PC 생산 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만6000㎡ 크기의 쑤저우 공장에는 2012년 6500여명이 근무했으나 현재 1700여명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쑤저우에는 R&D 조직만 남기고 PC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쑤저우 공장은 지난 2002년 9월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노트북·PC 생산 라인을 쑤저우로 이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컴퓨터 제품 수출은 264억위안(약 4조5056억원)으로 중국 수출 기업 2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 75억6000만위안(약 1조3000억원)으로 감소해 순위도 155위로 떨어졌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쑤저우 공장을 포함해 4개 생산 라인을 중국에서 철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 4월과 12월 선전과 톈진에 있는 스마트폰 공장을 철수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내 유일한 스마트폰 생산 라인인 광둥성 후이저우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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