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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지분 100% 인수

  • 송고 2020.08.05 15:35 | 수정 2020.08.05 15:3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글앤그림미디어·로고스필름·사나이픽처스와 시너지

박호식 프로듀서, 김원석 감독, 박혜련 작가 등 톱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카카오M

ⓒ카카오M

카카오M이 영상 콘텐츠 스튜디오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카오 계열 콘텐츠기업 카카오M은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M이 바람픽쳐스 지분 100%를 지분해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바람픽쳐스는 박호식 프로듀서가 대표를 맡고 있다. 박 프로듀서는 '나의 아저씨, 나쁜녀석들, 또 오해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대형 히트작의 기획·제작에 참여한 인물.


카카오M은 바람픽쳐스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생' 김원석 감독을 비롯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 '하이에나' 김루리 작가, 영화 '의형제' 장민석 작가 등이 함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M 관계자는 "기존에 인수한 미디어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 로고스필름, 사나이픽처스 등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바일 TV 스크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독보적 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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