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 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힘입어 알루미늄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6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49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5달러 상승했다.
아연과 납은 각각 56달러, 38달러 오른 2379달러, 1926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726달러로 5달러 내렸다.
니켈은 1만4345달러로 305달러 상승했으며 주석은 105달러 오른 1만7855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니켈과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주요 외신들은 전일 미 의회에서 5차 경기부양책을 놓고 소폭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 증시는 장 개장 후 보합권에서 오름세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달러가 약세 전환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듯 보였다.
금일 전기동 또한 미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반영되며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유럽과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 저하 및 미중 갈등 확대 등은 여전히 우려사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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