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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Q 영업익 3025억원…전년比 106%↑

  • 입력 2020.08.06 15:50 | 수정 2020.08.06 15:50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넥슨 2020년 2분기 실적ⓒ넥슨넥슨 2020년 2분기 실적ⓒ넥슨

넥슨은 2분기 영업이익이 3025억원(엔화 267억1100만엔, 엔화 100엔 당 약 1132.5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엔화 기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01억원(엔화 644억6600만엔)으로 20% 늘며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236억원(엔화 197억6300만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인 1조6674억원(엔화 1472억엔)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요인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을 꼽았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갔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4월부터 VIP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메이플 콘텐츠를 도입했다.


'가정의 달 이벤트' 등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한국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했다.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는 각각 173%, 2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넥슨을 대표하는 또 다른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 역시 한국 지역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3% 성장세를 나타냈다.


두 게임 모두 장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레벨 확장, 시즌제 도입 등 기존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성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 신작들의 연이은 성공도 돋보였다. 지난해 국내 론칭한 V4가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했고,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접근성 높은 캐주얼 레이싱 장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V4의 안착과 신작의 흥행으로 넥슨의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올랐으며, 4분기 연속 상승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IP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진만큼 하반기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모바일 MMORPG 신작 '바람의 나라: 연'은 출시 직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수 약 6000만명을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오는 12일 시작하는 등 3분기에도 신작을 통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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