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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옵티머스 투자자와 소통

  • 입력 2020.08.06 19:22 | 수정 2020.08.07 09:0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오늘 옵티머스 펀드 비대위와 만남

"고객 손실·회사 부담 최소화 최선"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NH투자증권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옵티머스 사태' 투자자와 만나 소통에 나섰다.


6일 정영채 사장은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옵티머스 사태 피해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됐다. 만남에는 정 사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임원과 옵티머스 사태 피해자 대표 8명이 참석했다.


투자자들은 유동성 지원 방안 등을 비롯,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국투자증권 이상의 지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 사태 발생 직후 무조건으로 투자원금 70% 선지급을 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빠른 시일내 유동성 공급 해법을 찾겠다면서도 구체적인 해결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는 27일 예정된 정기 이사회 전 해법이 나올 경우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사태 해법을 논의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않고 보류했다.


정 사장은 "고객의 손실과 회사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이사회와는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사태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설정한 사모펀드가 환매 중단되면서 발생했다. 당초 옵티머스 펀드 투자 자산으로 알려진 공공기관 매출 채권이 아닌 건설사, 사채업체 등에 투자자금이 흘러간 사실이 드러나며 화두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로 운용, 판매 과정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지시를 받아 자산을 관리했다. 예탁결제원은 사무관리사로 펀드 회계처리를 맡았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 하나은행, 예탁결제원 등의 잘못 여부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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