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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Q 적자 딛고 2Q 흑자전환…"대산공장 연내 재가동"

  • 송고 2020.08.07 14:59 | 수정 2020.08.07 15:0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분기 매출 2조6822억·영업익 329억...상반기 매출 5조9578억·영업손실 531억

"대산공장 사고로 기회비용 손실 지속...하반기 원가경쟁력 등 주력 사업 회복"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1분기 적자를 극복하고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6822억원과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 5조9578억원, 영업손실은 531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1분기 영업적자 860억원을 나타낸 영향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전방산업 수요 약세와 대산공장 사고로 인한 기회 손실 및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보다 18% 줄었지만 저가 원재료 투입 및 주요 제품 수요 회복에 따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50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거뒀다. 대산공장 사고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가 약세로 1분기에 이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저가 원재료 투입 및 일부 제품 수요 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722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미주 및 유럽 지역 고객사의 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말레이시아)은 매출액 4432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나타냈다. 1분기 정기보수 이후 안정적 공장 운영 및 저가 원료 투입에 따른 효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롯데케미칼USA(미국)는 매출액 997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의 에탄 가격 급등 및 주요 제품 수요 약세로 적자를 나타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하반기 실적전망에 대해 “대산공장 사고에 따른 기회비용 손실이 전분기에 이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제거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산공장 연내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반기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기존사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고부가 제품 및 친환경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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