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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분기 영업손실 13억원…적자전환

  • 입력 2020.08.10 16:20 | 수정 2020.08.10 16:21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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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2분기 영업손실 1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2823억원으로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1% 감소했다.


회사측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화장품 사업의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6.2%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디지털 채널 강화를 통해 디지털 채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이 높은 수요와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 사업은 누적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80% 감소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위축 및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주요 채널의 실적이 하락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준비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이를 위해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전년대비 약 50%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지난 6월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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