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담양군, 전라북도 남원시, 강원도 철원군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자 보일러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지원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마련했다. 장소는 △구례군 구례읍 동봉리 구례5일장 시장 입구 △담양군 담양읍 담주리 담양시청 공영주차장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에 위치한 정수개발(요천로93)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회관 인근이다.
베이스 캠프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를 통해서도 서비스 접수와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경동나비엔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큰 고객의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긴급 복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경북 합천군 등 수해피해가 있는 다른 지역에도 서비스 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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