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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디파마 베타딘 코로나 99.99% 바이러스 사멸효과 입증

  • 입력 2020.08.24 17:31 | 수정 2020.08.24 17:31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한국먼디파마한국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한국먼디파마

한국먼디파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한 자사 베타딘 제품군의 시험관 내(in vitro) 시험을 지난 6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 결과 99.99%의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영국 치과학저널(British Dental Journal) 6월호에 공개된 말레이시아 연구 내용에 따르면, 한국먼디파마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한 베타딘 가글액을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배양한 시험관 내에 적용해 각 소요 시간에 따른 바이러스 비활성화 정도를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포비돈 요오드 1%와 이를 1대 2 비율로 희석한 0.5% 두 가지 농도의 가글액을 청정과 오염 두 가지 조건으로 바이러스 배양 상태를 구분해 사멸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1%와 0.5%의 베타딘 가글액 모두 15초 이내 99.99% 이상의 의미 있는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를 나타냈다. 해당 결과는 청정 조건과 오염 조건 모두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1대 2 비율로 희석한 0.5% 농도에서도 유효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6월25일 감염병과 치료(Infectious Disease and Therapy) 학술지에 게재 승인된 싱가포르 연구에서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각기 다른 비율로 함유한 베타딘 제품군 4종(소독액, 손세정액, 가글액, 인후스프레이)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대한 사멸 효과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베타딘 가글액 및 인후스프레이를 포함한 제품군 4종 모두 30초 이내에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99.99% 이상 비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위생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자 중간 지침(Interim Guidance)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지침에 따르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포함한 구강 내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검사 또는 시술을 시작하기 전에 환자에게 포비돈요오드 0.2% 또는 과산화수소 1%의 가글액으로 입 안을 20초간 헹구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 마케팅 매니저 진준호 차장은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전보다 느슨해진 위생 관리 의식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WHO도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한 베타딘 제품을 활용한다면 구강 내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베타딘 가글액은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하고 있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한국먼디파에서 판매 중이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시험관 시험에서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폐렴간균, 폐렴연쇄상구균,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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