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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억2000만달러 규모 에탄운반선 2척 수주

  • 송고 2020.08.25 09:27 | 수정 2020.08.25 09:2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미국 등 에탄 수출량 증가 따른 추가 발주 기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5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세계 최대 크기인 9만8000톤급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을 약 2억2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VLEC는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생산된 에탄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고안된 신개념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VLEC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가운데 11척(M/S 61%)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VLEC는 향후 미국과 노르웨이 등 에탄 수출국이 생산량을 늘릴 경우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척(셔틀탱커 3척·DF VLCC 2척·VLEC 2척)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7억달러 수준으로 수주목표 84억달러의 약 8%를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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