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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日오피스 부동산펀드 고수익 조기상환

  • 송고 2020.09.08 14:56 | 수정 2020.09.08 14:5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국내 첫 일본 오피스 실물 부동산펀드

1억원 투자시 누적 수익 약 6700만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호'가 설정 3년만에 약 67%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9월 6일 설정된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호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고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한 국내 최초의 일본 오피스 실물 부동산펀드다. 설정 당시 최저가입한도를 500만원으로 낮춰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판매기간 동안 목표 모집액의 2배가 넘는 1437억원이 몰렸다.


펀드는 도쿄 아리아케 지역에 소재한 20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아리아케 센트럴타워'를 편입했다. 본 자산 소유권 지분 50%를 총 165억3000만엔에 사들인 후 일본 투자기관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G Nine Japan Five TMK'에 191억5000만엔에 매각했다. 부동산 매각차익은 약 26억2000만엔(약 293억원)이다.


이에 따라 펀드 투자자는 5회에 걸친 누적배당과 청산배당을 포함 3년 간 세전 약 67% 수준의 누적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억원을 투자한 경우 이익금으로 약 670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배당금은 9월 11월 2회에 나눠 지급하며 최종성과는 손해배상 유보금이 정산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도 오카토쇼지∙한조몬∙기요이초(프로젝트명) 등 일본 주요 도심의 우량 부동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선보이며 리테일 공모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실물부동산 펀드의 각종 리스크가 높아진 시기인 만큼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들의 성공적인 매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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