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당 380만7000원
신규분양물량, 전월보다 63% 줄어
지난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0.77% 상승한 380만7000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는 15일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8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균 분양가격 상승은 울산시·강원도·전라남도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강남·서대문구의 전년 동월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5% 하락했다. 수도권은 0.52%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11%, 기타지방은 1.5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314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 줄었다. 수도권 신규분양 세대수는 총 9382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57.5%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447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4485세대가 신규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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