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 송고 2020.09.17 14:40
  • 수정 2020.09.17 14:40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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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환경기업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17일 여의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KIND와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JAD)를 체결했다.ⓒ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종합환경기업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17일 여의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KIND와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JAD)를 체결했다.ⓒ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종합환경기업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17일 여의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KIND와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JAD)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 바얌방 지역에서 1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테크로스는 사업개발과 설계 및 시공·운영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각 사의 협력은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의 교두보 마련 및 필리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의 대안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로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행이 불안정하고 부족한 전력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로스는 국내외 순수·초순수와 같은 공업용수 공급과 하·폐수처리 및 하수 재이용 등의 수처리 사업을 담당한다. 또한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대기오염 방지사업·태양광·ESS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사업개발 및 설계·시공·운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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