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5.82 0.0(0.0%)
코스닥 910.05 0.0(0.0%)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919,000 866,000(0.87%)
ETH 5,079,000 31,000(0.61%)
XRP 890.2 9(1.02%)
BCH 812,300 36,600(4.72%)
EOS 1,568 41(2.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사람 몰리는 순천·전주·천안…아파트 가치도 '쑥'

  • 송고 2020.09.22 06:00 | 수정 2020.09.21 17:07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일자리·교통·주택 등 발달해야 인구 증가

인구 늘어나는 지역 아파트 분양 이어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대림산업

인구가 증가하는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구가 늘기 위해서는 일자리는 물론 교통과 주택, 생활인프라 등이 잘 발달돼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지자체별로 주거, 문화, 안전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곳이 늘면서 인구증가와 함께 주변 아파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지방 49개 시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12곳이다.


원주(1.57%)가 가장 높았고 천안(1.25%)이 1%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강원 속초(0.73%) △양산(0.63%) △청주(0.53%) △제주(0.52%) △춘천(0.52%) △서산(0.51%) △김해(0.48%) △순천(0.40%) △전주(0.29%) △동해(0.01%) 순이다.


인구 증가는 지역 부동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순천은 올해 분양된 3개 단지에 5만2000여 개 1순위 통장이 쏟아졌다.


천안도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청약에 7만7000여건이 몰리며 평균 145.94대 1, 청주도 6월 나온 '청주 동남 파라곤'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끝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방 도시 중에서도 택지지구 개발을 통한 새아파트 공급이 많은 곳, 교통 및 기반 산업이 탄탄한 곳을 중심으로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미래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구 증가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하반기 전북 전주 에코시티 16블록에서 총 5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에코시티는 총 1만3100여 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이며 입주시점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 바이오폴리스지구 일원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 총 2415가구 대단지다.


충남 천안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10월 동남구 봉명동에 부창구역 재개발로 아파트를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8:56

100,919,000

▲ 866,000 (0.87%)

빗썸

03.29 08:56

100,788,000

▲ 852,000 (0.85%)

코빗

03.29 08:56

100,855,000

▲ 920,000 (0.9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