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부천대장지구 총괄계획가 22인 위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3기 신도시 중 부천대장·고양창릉 지구에 총괄계획가(MP) 2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총괄계획가 위촉은 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LH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의 사회적 요구를 지구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3기 신도시를 미래도시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2기 신도시 당시 지구별 4~5인 수준이었던 총괄계획가를 2배 가까이 확대했다.
LH는 부천대장지구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11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고양창릉지구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10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는 2021년 사전청약 시행 등 정책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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