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나를' 활용
대형 TV 화면으로 최대 8명 만남 지원
KT는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나를(Narle)' 영상통화를 활용한 요양원 안심 면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KT의 요양원 안심 면회는 전남 장흥의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 처음 도입된다. KT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나를' 앱을 활용해 요양원 가족들의 비대면 만남을 성사시켰다. 스마트폰과 대형 TV 화면을 제공해 가족들의 얼굴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KT는 행복드림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전국 요양원에 안심 면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별도의 TV 없이도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대상 교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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