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10-20 16:54:19
모바일
11.8℃
실 비
미세먼지 보통

분양 열기 여전…새 아파트에 쏠린 기대감

  • 입력 2020.10.01 06:00 | 수정 2020.09.28 16:22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올해 2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 97%

합리적 분양가로 내 집 마련 가능…청약 인기 지속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분양시장 열기는 뜨겁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은 97.0%로 나타났다. 조사가 시작된 2014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초기 분양률은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체 분양 가구수 대비 실제 계약 체결 가구수의 비율이다. 분양개시일로부터 경과 기간이 3개월 초과 6개월 미만인 민간아파트를 대상으로 평균 분양률을 산출한다.


업계에서는 분양가상한제·고분양가관리지역 등의 분양가 규제가 역으로 분양시장에 불을 지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청약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동안 전국적으로 239만4671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미 2019년 한 해 동안의 1순위 청약 접수건수(231만7400건)를 넘어섰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2022년까지 공공택지 37만여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절반 가량이 임대주택인데다 일부 지자체는 공급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분양시장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34개동, 전용면적 59~156㎡ 23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79~107㎡ 총 12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 1블록에서 먼저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와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은 11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7~84㎡ 28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