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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9일) 이슈 종합]숨 막히는 전셋값 추석 이후에도 고공행진 전망, 빅히트 효과 개인투자자 '대기 자금' 사상 최대 등

  • 입력 2020.09.29 21:03 | 수정 2020.09.29 21:04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숨 막히는 전셋값, 추석 이후에도 고공행진 전망

멈출 줄 모르는 서울 전셋값이 추석 이후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의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정부는 전셋값이 곧 안정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전셋값 상승세가 꺾일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이달 전월세 거래건수는 5253건으로 전년동기(1만2499건) 대비 57.97%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이달(14일 기준) 서울 전셋값은 1.59% 상승했다.


■빅히트 효과…개인투자자 '대기 자금' 사상 최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증시 대기 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빅히트 투자를 위한 예비 자금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가 공개한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현황에 따르면 25일(가장 최근 집계 기준) CMA 잔고는 63조원을 돌파했다. 총 계좌수는 1923만3583개다. 이중 개인투자자 계좌는 1912만2022개로 99.419%를 차지했다.


■전형 수정했는데…국민은행 채용 "만만치 않네"

지나치게 까다로운 자격을 요구했다가 된서리를 맞은 KB국민은행이 채용 전형을 변경했지만,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국민은행의 취업 장벽은 여전히 높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변경된 전형도 사실상 논란이 됐었던 '독일어 점수 기재'만 제외됐을 뿐 '사전과제·IT교육이수'는 제출 일정만 수정됐기 때문이다. 애초 불만으로 나오던 '일반 은행원을 뽑는데 너무 높은 IT 자격 조건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은 해소하지 못한 셈이다.


■10월 보험료 또 '들썩'…생보사 예정이율 인하 줄잇나

내달부터 주요 생보사가 예정이율 인하를 단행하면서 추석연휴 이후 생보업계의 보험료 인상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0월 1일 일부 상품에 한해 예정이율을 2.25%에서 2%로 변경한다. 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0.25%P 낮아지면 고객들의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에 이어 삼성생명도 다음달 2.25% 수준이었던 금리 변동형 일부 상품의 예정이율을 0.25%p 인하할 계획이다.


■5G의 역설, 자급제폰 시장 키웠다

시들어가던 자급제폰 시장이 5G 상용화 이후 활기를 띄고 있다. 커버리지, 속도 등 품질 논란과 비싼 요금제 때문에 5G폰으로 LTE 요금제를 쓸 수 있는 자급제폰 수요가 늘면서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에 383만3000여대로 추정됐던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 수가 지난 7월에는 534만9000여대로 151만여대(3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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