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1.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0 1.0
EUR€ 1470.5 1.5
JPY¥ 893.6 1.1
CNY¥ 190.4 0.1
BTC 94,217,000 3,153,000(3.46%)
ETH 4,511,000 74,000(1.67%)
XRP 729.7 6.1(0.84%)
BCH 702,500 9,300(-1.31%)
EOS 1,140 65(6.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 송고 2020.10.19 09:11 | 수정 2020.10.19 09:12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탄소·자원·물 발자국 등 7개 평가 항목 전체에 대한 인증 획득

환경영향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 통해 친환경 경영 실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내 공정용수 재이용 RO(Reverse Osmosis) 시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내 공정용수 재이용 RO(Reverse Osmosis) 시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 Z플립 모델에 탑재되는 폴더블 OLED(AM670UH01)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제조부터 제품 생산까지, 생산 전과정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갤럭시 S8 OLED 패널에 대해 탄소발자국, 산성비, 부영양화, 물발자국 등 4개 항목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폴더블 OLED는 7개 항목 전체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추가된 3개 항목은 자원발자국, 오존층, 스모그 관련 항목이다. 이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가 환경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이 다양한 친환경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수질 및 대기 등에 대한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환경영향 저감시설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공기질 영향을 줄이고자 공조용 보일러를 고효율 시설로 교체해 먼지와 산성비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했으며 제조공정 내 용수 및 원료를 회수하고 재사용하는 시설을 설치해 물사용량 절감과 동시에 배출수의 오염도도 낮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신규 공정에서 배기 분해시설을 기존 대비 확대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성분 배출을 대폭 감소시켰다. 절감 효과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2300톤 수준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추가로 심는 효과다.


지난 9월에는 주요 생산거점인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가 폐기물 매립 최소화를 위해 자원 사용 절감 및 재활용 기술 도입 등의 결과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회사인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Platinum'을 받은 바 있다.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인프라총괄 부사장은 "환경이 최우선이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탄소배출 및 자원 절감 기술 발굴과 시설투자를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9:47

94,217,000

▲ 3,153,000 (3.46%)

빗썸

04.19 19:47

94,116,000

▲ 3,228,000 (3.55%)

코빗

04.19 19:47

94,101,000

▲ 3,202,000 (3.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