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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두려움보다 기회-현대차

  • 송고 2020.10.19 09:38 | 수정 2020.10.19 09:3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현대차증권은 1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가 26만4000원을 유지했다. 출회 물량 부담이 상당 부분 소멸됐고 4분기 본격적인 실적 격상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5일 상장한 빅히트는 2거래일 모두 하락하며 16일 종가기준 2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인 27만원에 시초가가 이뤄졌으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20만원선 아래로 하회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양일간 거래량은 1096만주로 유통가능주식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중 개인 제외 출회가능물량 527만주 중 최소한 70% 전후의 물량은 출회된 것으로 파악된다. 기타법인 120만주, 사모/금투등 44만주, 외국인 31만주 등 순매도 주체의 합산 순매도수량만 200만주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단 뜻이다.


현대차증권은 빅히트가 4분기에 매출액 3416억원, 영업익 63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3%, 5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가 10월 온라인 공연(100만명 모객)과 11월 앨범만으로 매출 2000억원을 합작할 것으로 보여지고, 세븐틴의 10월 19일 발매 앨범은 이미 선주문 110만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확정지었다”며 “아울러 TXT의 미니3집이 연이은 10월 26일에 발매된다. 3대 아티스트 외 뉴이스트, 여자친구의 일본 앨범 컴백과 엔하이픈 데뷔까지 동사 4분기 모멘텀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현대차증권은 엔터주 시장환경 정상화를 가정한 2021~2022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기준 동사 주가수익비율(P/E)는 16일 종가 기준 38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빅히트의 지향점인 플랫폼회사(네이버, 카카오)들의 동기간 멀티플 45~50배 대비 낮고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35~40배)과 같은 수준이다.


빅히트 자체 플랫폼 위버스 관련 매출비중이 이미 40%인 점을 감안하면 P/E 35~50배 사이가 적정 트레이딩 구간이라는 게 현대차증권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4000원을 유지하며 엔터주 최선호주 추천한다”며 “16일 종가 대비 주가 상승여력 32% 보유로 매수구간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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