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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미국선급으로부터 업그레이드 FLNG 설계 인증

  • 송고 2020.10.21 09:25 | 수정 2020.10.21 09:26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권오익 대우조선 기술본부장 전무(왼쪽)가 최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런 레스코스키 미국선급(ABS) 사업개발임원에게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권오익 대우조선 기술본부장 전무(왼쪽)가 최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런 레스코스키 미국선급(ABS) 사업개발임원에게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 구조에 안벽계류 시스템을 갖췄으며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20만9000㎥의 LNG를 저장할 수 있다.


대우조선과 ABS선급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공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대우조선은 선체 개념에 대한 기본설계 연구와 검증을 맡고 ABS 선급은 설계 적합성과 위험성 검토를 책임졌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업계 주문주들은 소규모 투자로도 다양한 조건과 복잡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발주를 원하고 있다"며 "회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요구에 유연성 있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2016년 5월 세계 최초로 FLNG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으며 보다 거친 해상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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