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연말 및 내년 철광석·석탄 가격 형성에 대해 "4분기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견조한 철강 수요가 견조하긴 하나 동절기 환경규제 등으로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브라질 철광석 공급이 올해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으로 올해 대비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석탄 가격의 경우 중국 원료탄 수입 억제 정책 등에 따라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급 감소 등이 예상되나 동호주에서의 물류 차질 리스크 등에 따라 올해 하반기보다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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