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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맞춤대출 이용자 전년보다 131% 증가
- 송고 2020.10.27 13:16 | 수정 2020.10.27 13:17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 이용자가 131% 증가했다.
서금원은 올 1~3분기 맞춤대출서비스 누적 이용자수는 7만8405명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13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742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8% 늘어났다.
이처럼 맞춤대출이 대폭 증가한 것은 기존의 전화상담이나 센터방문상담보다 맞춤대출 앱 출시와 홈페이지 개선 등의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대폭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같은 기간 비대면 서비스 비중은 66.1%로 전년 동기(30.2%) 대비 35.9%p 증가했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면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180여 개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평균금리 11.5%)의 상품을 중개하고, 정책금융상품 이용 시 모집인 등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1.5%p까지 금리를 인하해주는 등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서금원은 모바일에서의 인공지능(AI)대출추천 기능을 도입하고, 모바일·홈페이지 환경도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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