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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 물류센터 직원 사망 왜곡 멈춰달라"

  • 송고 2020.10.27 15:26 | 수정 2020.10.27 15:27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쿠팡

ⓒ쿠팡

쿠팡이 대구물류센터 근무 직원 사망이 과로사라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 왜곡을 중단해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27일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물류센터에서 포장재 지원 업무를 담당하던 한 직원의 사망을 두고 일각에서 '악명높은 택배 분류작업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쿠팡에 따르면 고인은 택배 분류와 무관한 포장지원업무를 담당했고, 택배 분류 업무 전담인원은 4400명을 따로 배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규직이 되기 위해 살인적인 근무에 시달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고인이 정규직 전환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에만 20회 이상 상시직 전환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업무 전환 요구를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고인의 업무는 만족도가 높아 전환 요청이 거의 없는 직무이고, 고인 역시 근무기간 동안 다른 업무 변경을 요청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인이 근무한)7층은 작업대 수와 취급 무게, 포장재 사용량이 낮아 업무 강도가 가장 낮은 층이며 주야간 근무는 물론 일하는 층과 업무 종류 역시 언제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인이 주당 55.8시간 근무했다는 데에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무시간이 평균 44시간이었다고 해명했다. 가장 많이 근무했을 때 근무시간이 주 52.5시간인데, 물류센터의 경우 주52시간 제도의 적용을 받고 있지 않지만 쿠팡은 일용직도 주 52시간 이상 업무에 지원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일부에서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택배기사 과로사'로 포장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실 왜곡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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