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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적자폭 감소…"중저가폰 강화"

  • 송고 2020.10.30 17:36 | 수정 2020.10.30 17:39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매출 1조5248억·영업손실 1484억

5G 시장 확대 전망…보급형 라인 강화


LG전자 여의도 사옥.ⓒEBN

LG전자 여의도 사옥.ⓒEBN

LG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덕분에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MC사업본부가 매출 1조5248억원, 영업손실 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LG전자 측은 "매출액은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늘며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손실은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와 ODM(제조자개발생산)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형 스마트폰이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이달 초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중순 미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4분기는 애플의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아이폰12' 출시 등으로 5G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5G 보급형 제품군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힘쓰겠단 전략이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발생한 공백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화웨이 제재로 인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웨이의 시장 공백을 차지하려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화웨이 제재와 관련해 미국·한국·일본 시장에선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는 경쟁력이 개선된 보급형 모델 등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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