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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서울 마곡 MICE 복합단지 금융주관

  • 송고 2021.06.17 15:03 | 수정 2021.06.17 15:04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금융주관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마곡마이스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차주로 하는 '서울시 마곡특별계획구역 CP1·2·3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PF 대출 인수 및 주관을 매듭지었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메리츠증권, SDAMC 등이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투자·설립한 회사다. 지난 2019년 12월 SH공사로부터 경쟁공모 방식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이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출에는 교보생명, DB손해보험, 신협중앙회 등 43개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메리츠금융그룹은 사상최대 규모에 달하는 2조5000억원 PF 대출 중 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인수하는 등 부동산PF 역사에 남을 이정표를 세우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곡 마이스(MICE) PF 규모는 증권업계가 나선 부동산PF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히던 여의도 파크원 PF(2조1000원)보다도 크다. 메리츠증권이 2015년에 주관한 부산 해운대 엘씨티 PF(1조7000억원)를 크게 넘어서는 규모다.


사업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6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의 규모로, 대지면적은 8.3만㎡(2.5만평), 연면적은 82.7만㎡(25만평) 18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사업규모는 약 4조1000억원이다. 올해 7월 착공해 2024년 6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마곡 MICE 복합단지 내에는 10.7만평에 달하는 프라임 오피스 시설 외에도 1.8만평 규모의 컨벤션 센터, 3.1만평의 상업시설과 생활형 숙박시설 876실(약 4.1만평), 노인복지주택 938실(3.9만평) 및 400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 밖에도 파워글라스를 도입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마곡중앙광장을 품은 대규모 연결녹지 등을 배치해 준공시점에는 서울 서부권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 투자금융팀 이승환 이사는 "서울 마곡 MICE 복합단지는 장기적으로 서울 서부권역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사업"이라며 "대규모 공모사업의 선두주자인 SDAMC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계획 하에 컨소시엄 대표사인 롯데건설의 전폭적인 지원과 부동산PF 분야의 강자인 메리츠증권의 전사적인 역량이 결합돼 마곡 MICE 복합단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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