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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간병인 지원 차별화…빅4 '각양각색'

  • 송고 2021.06.17 15:11 | 수정 2021.06.17 15:11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삼성화재, 간병인 직접 지원 않고 보험금으로 직접 보상

통상적으로 상해입원수당이나 간병인 직접 지원 갈음

상해입원수당도 대부분 1~2만원 선 가입

손해보험 대형사의 간병인 지원 방식이 각양각색이다. 삼성화재는 현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간병인 직접 지원을 하는 타사와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손해보험 대형사의 간병인 지원 방식이 각양각색이다. 삼성화재는 현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간병인 직접 지원을 하는 타사와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에 간병인 지원 특약을 탑재하고 실제 간병인 선임에 든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돋보인다.


손해보험 대형사를 중심으로 간병인을 제휴사와 직접 지원하거나 1만원 수준의 상해입원수당만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자사 건강보험 상품에 담보된 간병인 특약으로 간병인 선임에 든 비용을 보상하는 '현금 지급'을 하고 있었다.


건강보험에 담보된 특약으로 간병인을 직접 지원하거나 상해 입원 수당을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지원하는 형태가 통상적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기준 가입자가 상해·질병 간병인 사용일당에 가입하면 플랜(표준, 고급)에 따라 보험가입금액 한도를 2만원과 4만원(보험연령 28세 기준, 여성)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


특약에 따르면 요양병원을 제외하면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었으며, 1인당 평균 비용이 7만원 이하일 시 가입금액의 50%를 지급하는 형태다.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상해 입원 시 간병인 특약을 이용하면 상해 입원 수당을 지원하거나 간병인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였다.


간병인 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상해입원수당을 지원하고, 상해입원수당을 받지 않고 간병인 직접 지원을 원하면 직접 지원을 하는 형태다. 만약 간병인 직접 지원이 회사의 사정으로 불가해진 경우에만 간병인지원비용을 지급한다.


통상적으로 보험 가입시 가입자들은 상해입원수당으로 1-2만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간병인 직접 지원을 받으면 12만4000원 선의 간병인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해입원수당을 받기보단 사실상 간병인 직접 지원을 선택하는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


사실상 현금 지원 방식을 운영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상해입원수당을 받지 않으면 간병인 직접 지원이 이뤄지고, 간병인을 직접 지원 받으면 수당 1만원을 받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액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해입원수당보다 간병인 직접 지원으로 수요가 쏠리기 때문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해입원수당은 1~4만원 선에서 선택할 수는 있지만, 1만원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간병인 직접 지원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액으로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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