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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이슈 종합]코로나 지역감염 확산, 최정우 3년…고난 끝 최대실적 등

  • 송고 2021.07.26 20:59 | 수정 2021.07.26 21:1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코로나 신규 확진자 1318명…비수도권 감염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최다기록을 또 넘겼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9만166명을 찍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0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에도 일요일 기준 확진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의 1251명이었다.


특히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지역 감염이 잇따라 확진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최정우의 3년 실험, 고난 끝 최대실적


취임 3주년 연임에 성공하고 사상 최대 실적으로 입지를 다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기를 맞아 비철(非鐵) 및 신성장부문 확대 등 남은 과제에 집중할 전망이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7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포스코를 3년 더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그러나 올해 2분기 기준 포스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비판여론을 불식시켰다.


2분기 호실적의 가장 큰 성과는 사그라들던 최 회장표 개혁 불씨를 부활시켰다는 점이다. 신성장 부문 강화로 반세기 가까운 철강사업 중심의 폐쇄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에 탄력이 붙은 것이다. 단, 재무적으로는 여전히 철강부문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향후 해결 과제로 꼽힌다.


▲효성그룹 화학 3총사, 업황 호조에 성장 가속페달


효성그룹 소재·화학 3총사(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효성화학)가 전방산업의 수요 호조 속에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인 효성첨단소재는 자동차, 타이어 전방산업이 업황 호조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티앤씨 역시 연이어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 성적표를 내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최근 3500억원 수준으로 올랐다.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 분기 실적을 쓸 것으로 보인다.


스판덱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를 맞출 수 없을 정도 초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홈트레이닝 운동복, 마스크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 이에 글로벌 생산은 풀가동 중이다.


▲몸값 높아지는 '바이오'…대기업 인수 '1순위'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가치가 한층 부각되며 업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바이오기업 천랩을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983억원으로 천랩의 기존 주식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합쳐 44%의 지분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천랩 인수로 '그린-화이트바이오'에 이어 '레드바이오'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1년 넘게 거래 정지 상태를 이어오던 신라젠은 이달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처남이 오너로 있는 엠투엔에 인수됐다.


신라젠은 엠투엔으로부터 유상증자 대금 600억원에 추가로 운영자금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수혈받아 펙사벡 연구와 더불어 파이프라인을 추가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호실적에도 못웃는 대우건설, 하반기 가시밭길 예상


대우건설이 올 2분기 호실적을 예고했지만 마냥 웃을수 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중흥건설의 인수에 반대하는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현장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흥이 이르면 이번 주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와 인수합병(M&A)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조사한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조2780억원, 1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약 16%, 영업이익은 무려 두 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전망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중흥건설의 인수에 반대하고 있는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15~19일 조합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95.9%)로 총파업 찬성을 가결한 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조만간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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